Review

<행사 리뷰>성수 layer41에서 열린 퓨마 팝업 H-STREET 첫날의 분위기! :)

Blueguy Marcus 2025. 6. 5. 09:39

 

 

 

성수 LAYER41에서 열린 푸마 팝업 H-STREET!

달리기를 좋아해 신발에 관심이 많고, 러닝화 홍보를 위해 기획된듯한 이번 푸마 팝업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싶었는데..

마침 퇴사하던 날도 행사를 하고있어서 평소라면 꿈도 못꿀 평일 낮에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행복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들어가자마자 이런 넉넉한 사이즈의 에코백을 받고 사진도 찍어주신다.😆

 

바로 보이는 행사장 공간. 여러 신발들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이다.

국가별로 다른 다양한 색깔의 신발들.

러닝화같기도 하면서 축구화같기도 하고, 일상화같기도 한 그런 디자인이다.

역시 난 국가와 관계없이 파란색에 먼저 눈이 갔다. 내겐 파란피가 흐를지도...ㅎㅎ

 

H-STREET 포스터에도 나와있듯,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어 구매가 가능할 메인컬러는 '네온 연두/형광 초록'

(더불어 블랙과 화이트도 있다고 한다.)

 

 

팝업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보고자 영상을 찍었다. 이런 힙한 음악이 나오는 힙한 분위기다.

 

2층에서 찍어본 전체적인 모습

 

 

2층에서는 직접 해당 신발을 신어보고 사진을 찍어보는 이벤트를 한다.

신어봤더니 엄-청 가볍고 얇다. 너무 편하긴 한데, 러닝용으로도 그 기능을 오래 수행할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다.

 

 

이렇게 퓨마의 옷, 가방을 들고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어설픈 나의 폴라로이드샷ㅎㅎ 찍고나서야 항상 드는 생각은, 찍는 순간만큼은 부끄러움없이 찍고싶은 포즈대로, 느낌대로 당당하게 찍자는 것!

사진을 찍히는 순간만큼은 누구나 모델이니까! 그리고 오히려 우리에겐 아쉽다고 다시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도 않으니까!

 

사진이벤트까지 참여하고나면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스포츠백도 받을 수 있다.

러닝화넣을 스포츠백이 마침 필요했는데 굳굳👍🏻👍🏻ㅎㅎ

 

 

 

1층에 내려가서 가운데 메인 스테이지에 전시된 신발 구경을 좀 했는데, 저 파란 녀석, NM azzurri라는 녀석이 내 시선을 계속 땡긴다..

 

 

 

에코백에 커스텀 스티커를 붙이는 존에서는 독특한 신발모형이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으시는 분도 계심 :)

 

이렇게 다양한 프린팅 스티커 중 3개를 골라가면, 아까 받은 커다란 에코백에 커다란 열압착기(?)로 눌러서 붙여주신다.

 

 

열압착기(?) 프레스~!

이렇게 잠시동안 흔들어 말리다가 주신다.ㅎㅎ

 

 

 

완성된 나만의 퓨마 에코백~ 😆

 

 

또 나의 시선을 끄는 녀석들. 역시 파랭이가 제일 강하게 땡긴다.

저 쇠붙이,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은 뭘까? 단거리용일까?

뱀비늘무늬 신발도 디자인이 꽤나 압도적이다.

 

그리고 또 하나, 너무 좋았던 코너인 푸마 티셔츠 만들기!!

밑줄 빈칸에 들어갈 말은 알파벳7자까지 정할 수 있다. 나는 🥕 내 영어이름인 'Marcus'로 고민없이!

물론 MARCUS sucks!라는 게 욕이긴 하지만 반어법이다.😤

 

 

벽 전광판에도 다음차례가 오기전까지는 내가 새긴 문구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밴드공연, 영국의 유명 헤어디자이너를 초청해 무료로 헤어컷을 해주는 행사 등도 기다리고있었지만, 첫날이었던 이날은 저녁6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부분이라 나는 즐길만큼만 즐기고 교육원으로 향했다.

 

 

짧지만 즐거운 경험을 하게해준 퓨마에 감사를 전하며..

저 멋진 신발들은 내가 좋아하는 러닝과 러닝화임에도 몰랐던 부분이 많았구나하는 부분을 알게 해줬다.

메인으로 홍보중인 초록신발의 착용감은 정말 넘사벽이라, 내구성만 입증되면 일상+러닝 겸용으로 살 것도 같다.

그리고 저 티는 무난하게 잘 입고다닌다. 에코백은 언젠가 유용하게 쓸 것이다.

 

알차게 즐기고 이것저것 굿즈도 생긴 이런 행사, 많이많이 만들어주세효~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