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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마라톤, 김포한강마라톤 10km!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

달리기. 두 다리를 번갈아가며 차고나가는 지극히 단순한 행위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오늘은 김포한강마라톤 10km를 달리고 왔다.아직은 10km와 하프로 이루어진 6번째 마라톤이다. 달리기를 좋아했고, 마라톤을 참가하고부턴 더 좋은 기록을 내고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몸이 가벼운 것만큼이나 머리도 가벼워야 한다고 느끼며, 달릴 때 내가 하는 생각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잘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생각을 하며 마라톤에서 에어팟을 끼고 달려도 봤고, '나는 늑대이며 다른 사람들은 양이다'라는 마인드로 달려보기도 했다. 직전 대회였던 디즈니런에선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서 오히려 머리가 무거워졌던 기억이 있었다. 이번 김포한강마라톤은 다르고 싶었다. 'Fun run하자(즐겁게 달리자)'는 생..

카테고리 없음 2026.03.29

o<책>일본광고 카피도감 by 오하림. 카피는 특별한 사람만이 쓰는게 아니다.

p24.습관이 된 노력을 실력이라 부른다. p44.연극에서 연기를 할 때 답이 없는 게 아니라 답을 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p44.산은 정상을 보고 오르는 것이 아니라 발끝을 보고 오르는 것이다P46.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만화가 혼다 료本田亮의 일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전 매장에 배포했습니다. 전국의 각 매장에서는 모금과 자선 상품의 판매를 통해 세계 최고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p79“무기보다 강한 악기”라는 말을 악기를 파는 곳이 외친다면, 그리고 지금이 전쟁이 한창인 시대라면 이 짧은 글 뒤의 괄호 속 마음들이 읽히기 시작할 겁니다. ‘우리는 그러길 바란다’, ‘도움이 되고 싶다’, ‘음악의 힘을 믿는다’라는 숨을..

카테고리 없음 2026.03.27

어찌보면 온전한 위로란 : 심리상담의 특성을 참고하여

심리상담같이 시간 당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행위도 드물것이라고 본다.그럼에도 정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가게 된다.어떤 심리로 인해 그런 큰 돈을 지불하고도 심리상담을 하러가게 되는것일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유일한 사람이라서?내가 생각한 바는 이러하다.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의존적인 사람들은 내 삶이 당장 끝나버릴 것 같은 공포에 시달리기도 하며, 때로 그 공포는 극적으로 커진다. (나도 예외가 아니기에.)그럴 때 날 안정시켜주는 것은 이렇다.-언제 전화해도 받아주시고 여유있는 대화/감정을 이어주시는 아버지-언제가서라도 꼭 같은 공간으로 나를 감싸주는 최애카페 ‘1984’-비슷한 이유로 자주찾던 일본의 야키토리집 ‘토리키조쿠’이러한 위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언제든 내가 돌아갈 ..

카테고리 없음 2026.03.14

o책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훈육하는, 즉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p41.문제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부딪혀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영혼의 성장과 발전에 영원히 장애가 된다. p137.무언가를 포기하려면 그것을 갖고 있거나 성취해야만 하며 여전히 우리 능력과 생활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중략)짧고 쉬운 지름길은 없다.자아 경계는 부드러워지기 전에 먼저 굳어야 한다.그리고 자아를 초월하기 전에 자아가 확립되어야 한다.자아를 잃어버리기 전에 먼저 자아를 발견해야 한다.p145.확실히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p150.의존성은 관계를 쌓기보다는 파괴하고 사람들을 성장시키기보다는 망가뜨린다.p154.다른 사람이 자기와 다르기를 바라는 것은 진실된 사랑의 특성 중 하나다.p158.사..

카테고리 없음 2026.03.11

o좋은 나무가 장인의 혼과 시간을 만나 탄생한 '운학도의장'(Feat.가구 트렌드)

본가에는 커다란 장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매우 아끼시는 그 장의 이름을 최근에야 여쭈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운학도의장' 홍송가구의 작품인 이 장롱은 당시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이었으며, 가구 장인 **‘송강’**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홍송가구 직원분의 말씀으로는 청와대에 들어갔다고 알려진 ‘인동초의장’보다도 높은 등급이었다고 하니, 그 말이 맞다면 부연 설명은 더 필요 없겠지요.어린 시절의 저는 구름과 학이 그려진 그 무늬를 살펴볼 눈이 없었습니다. 그저 커다란 나무 장이구나 하는 생각 외엔 하지 못했고, 작은 서랍들을 열고 닫을 때도 그 소중함을 몰랐습니다.나무를 배워가는 지금, 저는 저 정도 사이즈의 원목 가구 제작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이나마 압니다. 보이지 않는 뒷판조차 합판이 아닌 원목을..

카테고리 없음 202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