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패널 2판을 더 준비하며 느낀 점 정리!
도장 재준비 차원에서 2판을 더 준비했다.
오른쪽이 1판, 왼쪽이 2판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1판은 오랜만에 하도/중도/상도의 페인트칠을 다시 익히자는 차원에서 상당히 대충,빨리 했다.
2판은 마지막 연습이라고 생각하며 급하지않게 생각하며 했다.
2판 기준 14:30에 시작하여 17:00 경 마무리하였으니, 애나멜 도형을 포함하더라도 시간은 문제없었다.

느낀점 정리
1.도색에 대한 기본공부
>공부라기보단, 흰색/검은색/노랑/빨강/초록/파랑/검정을 섞어 색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생각을 갖고 임하면 될 것이다.
>애매한 색도 어떤 계열이냐에 따라 생각해보면 감이 온다.
*Ex)2판의 글자는 옅은 갈회색빛. 우선 노랑+빨강으로 주황을 만든다. 여기 탁함을 위해 검은색 한방울, 여기 흰색을 섞어가면 만들어진다.
*Ex2)각목의 청록색은 파랑과 초록, 그리고 흰색을 섞어가며 만든다.
2.줄긋기의 중요성 리마인드
>모든 과정은 표현되어야한다. 전체연마,전체하도,하도연마,중도,상도,상도연마 등 과정마다 줄긋기를 잊지말아야한다.
3.대충하려는 마음가짐은 무조건 흠을 만든다.
>에너지 완급조절을 하는 것과 대충하는 것은 다르다.
*하도를 말리다가 마름상태를 고려하여 일단 두고, 글자 트레싱지를 미리 만들 수 있다. (O)
*하도가 덜마른게 뻔한데 더 말리기귀찮아 연마를 해버린다. (X)
*1차 상도에서 5mm이하로 튀어나간 부분을 신경쓰고있기보다, 2차 상도에서 더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O)
*어차피 2차 상도에서 메울 수 있으니, 1차 상도는 대충 발라도 된다. (X, 이게 내 탈락사유였다. 명심!)
4.단순한 값들은 외워서 맘편하게 임하자.
>띄우기 간격(문자(50/50) / 도형(45/55)), 글자 박스크기(100/135)
5.넘어갈 부분은 빨리 넘어가자. 습관적으로 고민 금지!
>길이를 제대로 쟀으면 그냥 긋는 것이다. 혹시나 해서 몇번씩 또 재지말자. 자신을 믿고 가는거다 시험장에서는!